[11일 뉴욕금융시장]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 마감

[주식]뉴욕증시 하락..`증자부담-차익실현`
뉴욕 주식시장이 하락세로 마감했음. 두 달간 숨가쁜 랠리를 이어온데 따른 부담감 속에서 BB&T, US뱅코프 등 은행들의 증자 계획 발표가 잇따르면서 금융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음. 뉴욕 증시가 지난 3월9일 기록한 12년래 최저치에서 64% 반등한 가운데 주가가 더 이상 저렴하지 않다는 분석도 제기돼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음. 제너럴모터스(GM)가 "파산보호를 신청할 가능성이 전보다 높아졌다"고 밝힌 것도 악재로 작용.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8418.77로 전일대비 155.88포인트(1.82%) 하락했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31.24로 7.76포인트(0.45%) 내렸음.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909.24로 19.99포인트(2.15%) 밀려났음.

[채권]美 국채수익률 이틀째 하락..연준 매입 효과
11일(현지시간)미국 국채수익률이 이틀째 하락했음.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국채매입과 뉴욕 주식시장의 하락, 재무부가 2주동안 대규모 국채발행을 멈춘다는 소식이 맞물리면서 수익률 하락의 배경이 됐음.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11.1bp 내리면서 3.176%를 기록. 국채 2년물 수익률은 0.899%로 8.8bp 내렸음. 연준은 이날 만기 2026년~2039년의 국채 35억1000억달러를 매입했음. 이로써 연준은 지난 3월25일 이후 총 918억8000만달러 규모의 국채를 매입했음. 연준은 이번주 두차례 더 국채매입에 나설 예정. 연준은 가을까지 총 3000억달러의 국채매입을 추진중임. 재무부는 이번주부터 2주동안 국채를 발행하지 않는단 계획, 국채발행은 오는 26일 재개됨. 한편 이날 뉴욕증시는 두달간 숨가쁜 랠리를 이어온데 따른 부담감 속에서 은행들의 증자 계획 발표가 잇따르면서 하락세로 마쳤음.

[외환]달러약세, 엔 강세..리스크회피
미국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약세를 나타냈음. (현지시간 오후 4시 2분)유로-달러 환율은 1.3582달러로 전일대비 1.80센트 하락했음. 달러는 엔에 대해서도 약세를 나타냈음.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무게가 실렸음.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가 늘면서 엔 수요도 강해져 엔은 유로와 달러, 호주달러 등 고수익률 통화에 대해 일제히 강세를 보였음.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97.47엔으로 0.95엔 내렸음. 한편 지난주 달러는 미국고용지표 등을 포함한 경제지표들이 경기 둔화 저점을 시사함에 따라 증시가 강세를 보이자 크게 하락했었음.

[경제지표 및 기타]
-美 올해 재정적자 1.84조달러 전망…미국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