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유럽증시, 이틀째 약세

유럽증시가 등락을 거듭한 끝에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음.
제약주와 에너지 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금융주와 광산주가 약세를 이끌었음.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0.2% 하락한 206.18로 마감.
영국의 FTSE 지수는 9.96포인트(0.22%) 하락한 4425.54으로 거래를 마침.
독일의 DAX 지수는 12.80포인트(0.26%) 떨어진 4854.11에 끝남.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17.57포인트(0.54%) 하락한 3231.1을 기록.

은행주가 약세를 나타냈음.
은행업종에 대한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은행업종이 부진한 모습을 보임.
유럽의 은행업종은 3월 저점대비 2배나 올랐고, 특히 지난 주엔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해 부담이 커졌던 상황.
바클레이즈가 6.5% 떨어졌고, 로이즈뱅킹그룹은 10.3%나 떨어졌음.
스코틀랜드왕립은행(RBS)과 UBS도 5~7% 안팎 하락했음.

독일 최대 철강사인 티센그루프가 기초소재주 약세를 이끌었음.
회사측이 올 연간으로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점이 악재가 돼 주가는 6% 넘게 떨어졌음.
유럽의 우주항공 전문업체인 EADS도 1분기 순익이 전년비 큰 폭으로 하락한 점이 부담이 돼 3% 이상 떨어졌음.

반면 BP 로얄더치쉘, 토탈 등 에너지주의 경우엔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음.
제악주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아스트라제네카 등 제약주들은 3% 안팎의 오름세를 기록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