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뉴욕금융시장] 뚜렷한 방향성 없어, 보합 마감

[주식]뉴욕증시, 연휴로 인한 뒷심부족으로 하락...다우0.18%↓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소폭 하락마감했음.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4.81포인트(0.18%) 하락한 8277.3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3.24포인트(0.19%) 떨어진 1692.01을,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1.33포인트(0.15%) 하락한 887.0을 각각 기록했음.

이날 뉴욕증시는 마감 직전까지 강보합세를 유지했음. 전일 주가 급락의 원인이었던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우려가 과도했다는 인식과 소매점인 시어스 홀딩스의 실적 호전이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이었음. 그러나 다음주 월요일 메모리얼 데이까지 이어지는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한산해진 원인으로,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소폭 하락마감했음. 이날은 경제지표도 발표되지 않아, 뉴욕증시 전체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고, 개별종목별로 재료에 따라 등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음.

종목별로, 소매업체인 시어스 홀딩스가 1분기 실적이 주당 87센트의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과는 달리 주당 38센트의 흑자를 기록함에 따라, 주가는 장중 20% 이상 급등하기도 했음. 미국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해외시장 비중이 높은 다국적기업들의 주가는 환율수혜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음. 듀퐁과 맥도널드, 코카콜라 등이 1~2%의 상승세로 장을 마쳤음. 반면, 제너럴 모터스(GM)은 미국행정부가 다음주 후반 GM의 파산보호 신청을 위한 준비를 갖추고 있다는 보도로 25% 급락했음.

[채권]美 국채수익률 상승...'내주 입찰물량 부담'
22일(현지시간) 미국 국채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였음. 이날 美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8.3bp 상승한 3.450%, 2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3.3bp 상승한 0.891%, 3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7.3bp 상승한 4.391%을 각각 기록했음. 다음주, 미국 국채 입찰이 재개되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었음.

이날 미국 채권시장은 다음주 월요일 메모리얼 데이까지 이어지는 연휴로, 오후 2시에 장이 마감하고, 경제지표 발표도 없었기 때문에, 다음주에 예정된 입찰물량이 국채수익률 상승의 주원인으로 작용했음. 미국 재무부는 다음주 2년물 400억달러, 3년물 350억달러, 7년물 260억달러는 총 1010억달러 규모의 국채를 입찰할 예정임.


[외환]유로-달러 환율, 1.40달러에 근접
22일(현지시간) 미국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40달러에 근접하며 달러약세 현상이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시켜줬음. 현지시각으로 오후 4시 2분,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09센트 상승(달러가치 하락)한 1.3997달러를 기록했고,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39엔 상승한 94.77엔을 기록했음. 이번주 유로화 대비 달러화 가치의 하락폭은 지난 3월 이후 가장 컸음.

전일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가 영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하자, 미국의 신용등급도 강등될 수 있다는 인식이 불거지면서 달러화 가치에 대한 하향압력이 거세지고 있음. 특히, 핌코의 설립자이자 최고 투자책임자인 빌 그로스가 미국의 신용등급이 AAA에서 낮아질 것이라고 언급하며, 달러 약세가 지속되었음.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도 최근 9주래 최처 가지를 기록하는 등 주요국 통화에 대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음. 요사노 가오루 일본 재무상이 시장에 개입할 의사가 없다고 밝힌 점도 엔화강세를 부추겼음.


[경제지표 및 기타]
- 美 경제지표 발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