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유럽증시, 실적악화로 하락

22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이틀째 하락마감했음.
그러나 영국과 독일, 프랑스 증시는 상승마감했음.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0.3% 하락한 207.01로 장을 마침.
영국의 FTSE 지수는 19.82포인트(0.46%) 상승한 4365.29를 기록.
독일의 DAX 지수는 18.08포인트(0.37%) 오른 4918.75에 마감.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10.56포인트(0.33%) 상승한 3227.97으로 끝남.

노키아와 브리티시 에어웨이즈의 부진한 실적이 투자심리에 부담을 준 것으로 보임.
가트너는 핸드폰 업체인 노키아의 올 1분기 시장점유율이 전년(39.1%)보다 하락한 36.2%를 기록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
이러한 실적 전망이 부담으로 작용해 노키아의 주가는 6% 하락했음.
소니에릭슨도 1분기 핸드폰시장 점유율이 작년 7.5%에서 5.4%로 하락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해 2.4% 하락했음.

영국의 항공사인 브리티시 에어웨이즈는 지난 회계연도의 순손실이 시장의 예상치보다 많은 3억 7500만파운드(5억 930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실적 악화가 악재로 작용한데다 배당금도 없을 것이라고 밝혀 브리티시 에어웨이즈의 주가는 3.8% 하락.

경기방어주인 제약주도 일제히 하락했음.
노바티스와 아스트레제네카,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사노피아 벤티스 등이 0.9~1.9%의 하락률을 기록했음.

식료품 업체인 네슬레도 1.8% 하락했음.

반면, 런던금속거래소에서 구리값이 4% 급등한 영향으로 원자재 관련 상품주는 강세를 보임.
세계 최대의 금속 소비국인 중국의 지난 4월 구리와 알루미늄 수입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금속가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것도 원자재관련주에 호재로 작용.
구리생산업체인 베단타 리소시즈와 카작무스가 각각 3.7%, 6% 이상 급등 마감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