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일본증시, 엔화강세로 하락마감

22일 일본증시는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우려와 엔화 강세로 하락마감했음.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보다 38.34포인트(0.41%) 하락한 9225.81에 장을 마감.
1부 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TO포인트IX지수는 5.56포인트(0.63%) 내린 875.88을 기록.

닛케이지수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하락한 영향으로 약세 출발했음.
미국의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엔화 강세를 보이자 장중 한때 9100선 초반까지 하락.
지난 새벽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포인트)가 영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음.
이에 따라 미국 역시 신용등급이 강등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됨.

그러나 9000선이 심리적 하한선으로 작용하면서, 저가매수세가 증가하며 낙폭을 줄여나갔음.
또한 장 한때 94엔을 하회했던 달러-엔 환율이 다시 94엔 위쪽으로 올라서며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지수는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음.

장 초반 큰 폭으로 밀렸던 수출주들도 낙폭을 만회했음.
소니와 캐논이 각각 2.0%, 1.8% 밀렸고 도요타는 2.1% 하락.

한편 일본은행(BOJ)이 경기전망을 상향하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1%로 동결했지만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지는 못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