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유럽증시 보합세 기록... 경제지표는 희비 엇갈려

유럽증시가 전날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며 보합세로 장을 마쳤음.
은행주가 약세를 보인 반면 자동차주는 강세를 나타냈음.

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전일과 동일한 214.31으로 거래를 마쳤음. 이는 작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임.
영국의 FTSE 지수는 29.17포인트(0.65%) 하락한 4477.02를,
독일의 DAX 지수는 1.50포인트(0.03%) 상승한 5144.06을,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1.45포인트(0.04%) 떨어진 3378.04를 각각 기록했음.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희비가 엇갈렸음.
이날 유로스타트는 지난 4월 유로존 실업률이 9.2%로 상승해 1999년 9월 이래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혀 투자심리를 위축시킴.
반면 지난 4월 미국의 펜딩 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6.7% 증가, 월가 예측치인 0.5% 상승을 대폭 웃돌아 주택시장 안정 기대를 높임.

은행주가 약세를 보임.
영국의 3위 은행인 바클레이즈는 13.5%나 급락했음.
장기투자를 약속하며 바클레이즈 지분 11%를 확보했던 아부 다비의 인터내셔널 페트롤리엄 인베스트먼트 코프(I포인트IC)가 바클레이즈 지분을 7개월만에 처분한 점이 악재가 됐음.
전날 강세를 보이며 시장 상승에 일조했던 HSBC, 독일의 도이체방크도 각각 -3.1% -2% 떨어졌음.

반면 자동차주는 강세를 보였음.
포르셰가 2.7% 올랐고, 르노는 2.6%, BMW는 2.1%의 상승세를 기록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