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일본 증시, 미(美)경제 침체 우려로 하락 마감.

미국의 제조업 부문 성장 부진과 연방준비위원회에서 미국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함에 따라 일본 기계주와 항만주가 약세를 보이며 일본 시장의 하락세를 견인.

이 날 세계 2번째 규모의 건설 기계사인 코마츠는 8월 17일 이후 최대 낙폭을 보이며 7.1%나 하락한 3,120엔을 기록했으며 세계 3번째 규모의 제철 회사인 JFE는 5.1% 떨어지며 5,760엔으로 장을 마감.

전문가들은 11월 들어 미국의 제조업 성장률이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

니케이(Nikkei) 지수는 1% 하락한 15,480.19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Topix 지수는 1.1% 하락한 1,515.50 포인트를 기록.

전문가들은 미국의 경제를 ‘성장부진’ 보단 ‘침체’로 전망하면서 투기성 자금으로 이득을 얻고 있는 항만주와 비철금속주와 같은 주식들은 이제 위험 요소가 매우 높다는 분석.

11월 미국 제조업 성장률은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제조 지수는 전문가들의 예상과 같이 지난 달 50.9 에서 50.8로 하락했음.

또한, 금융 시장과 소비 지수 역시 예상보다 악화되었다는 분석으로 장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더함.
엔화의 강세로 수출주들은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으며 소니는 2% 하락한 5,840엔을, 도요타는 1% 하락한 6,130 엔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