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유럽증시, 광산주 부진에 약보합세 마감

유럽증시가 약보합세로 마감했음.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광산주들이 실적부진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에 부담을 줬음.

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0.2% 소폭 떨어진 209.47로 거래를 마쳤음. 다만,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주요국 증시는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음.

영국의 FTSE 지수는 3.52포인트(0.08%) 상승한 4386.94를, 독일의 DAX 지수는 10.27포인트(0.20%) 오른 5064.8을,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2.38포인트(0.07%) 상승한 3312.03을 각각 기록했음.

이날 증시에서는 광산업체들이 부진했음. 리오 틴토가 6.6% 급락했음. 경영권 방어와 자본구조 개선을 위해 주주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에 나설 것이란 소문이 악재로 작용했음. 리오 틴토의 경쟁사인 BHP 빌리튼도 3% 넘게 떨어졌고 론민, 앵글로 아메리칸, 엑스트라타 등 1~6% 안팍 하락하는 등 광산주 전반이 약세를 면치 못했음.

반면 국제유가가 사흘만에 반등한데 힘입어 에너지 관련주는 오름세를 보였음. 토탈이 1.4% 상승했고 BP는 1% 올랐음. BNP 파리바는 이날 BP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했음. 이외에 포르쉐가 3% 올랐고, 폭스바겐은 합병 이슈로 3.8% 상승했음. 사노피 아벤티스 등 제약주들이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