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유럽증시, 은행주 중심 강세 기록

유럽증시가 10일(현지시간)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음.
원자재 및 은행 관련종목이 오름세를 기록했음.

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1.1% 상승한 212.58로 장을 마침.
영국의 FTSE 지수는 31.96포인트(0.73%) 상승한 4436.75에 끝남.
독일의 DAX 지수는 53.32포인트(1.07%) 오른 5051.18으로 마감.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18.54포인트(0.56%) 상승한 3315.27을 기록.

중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 전망으로 리오틴토(6.6%)와 엑스트라타(6.9%), 베단타리소시즈(8.5%) 등 원자재주들이 강세를 나타냄.
홍콩명보는 중국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지난 5월 산업생산이 작년 동기보다 8.9% 늘었을 것이라고 보도, 시장의 예상치인 7.7% 증가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함.
또 중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각각 1.4%, 7.2% 하락해 중국 투자자들이 안도하는 모습을 보임.

이처럼 중국 경제가 살아난데다 달러화도 약세를 기록, 금속가격이 상승하면서 원자재 상품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음.
엑스트라타는 7% 가까이 상승했고, 베단타 리소시즈는 8% 이상 올랐음.
광산주인 유라시안 내추럴 리소시즈가 8% 급등했음.
국제유가가 장중 배럴당 71달러선을 넘어선 영향으로 에너지 종목인 로얄 더치 쉘과 토탈 BP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음.

은행주도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나타냄.
미국의 대형 은행들이 구제자금 상환에 나선다는 점이 투자심리에 도움을 줬음.
HSBC가 3.5% 올랐고 스페인의 산탄데르가 2.8% 상승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