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뉴욕금융시장] 이틀연속 하락마감

[주식]뉴욕증시, 이틀째 하락..다우 1.25%↓
뉴욕증시가 약세로 마감했음. 그동안 많이 오른데 따른 가격 부담이 작용. 조정 가능성을 언급한 증권사들의 코멘트도 투자심리를 압박했음. 뉴욕증시는 오름세로 출발했음. 지난 5월 주택착공 건수가 기대 이상으로 큰 폭 증가한 점이 경기회복 기대감을 자극. 전날 급락에 따른 일부 반발 매수세도 유입됐음.

그러나 전날 조정에도 불구하고 주요 지수들이 최근 3개월간 40% 안팎 급등한데 따른 가격부담이 투자심리를 억눌렀음. 특히 모간스탠리가 이번 랠리가 끝난듯 싶다고 언급한데다, 골드만삭스가 향후 수주간 조정이 올 수 있다고 언급한 점이 적지 않은 부담이 됐음.

다우존스는 1.25% 하락한 8504.67, S&P500은 1.27% 하락한 911.97, NASDAQ은 1.11% 하락한 1796.18로 마감했음.


[채권]美 국채수익률 하락..연준 매입 도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국채 매입에 힘입어 미국 국채수익률이 나흘 연속 하락했음. 위험자산인 주식시장의 하락조정도 미 국채 수요를 자극했음. 16일(현지시간)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3.656%로 전일대비 5.6bp 내렸음. 30년물 수익률은 9.3bp 내리면서 4.474%를 기록, 2년물 수익률은 4.4bp 내리면서 1.183%를 보였음.

미 연준의 이날 64억5000만달러 규모의 2012~2013년 만기 국채를 매입한 점이 수급측면에서 국채가격 상승에 도움을 줬음. 연준은 시중금리의 하향 안정화를 위해 지난 3월 이후 향후 6개월간의 일정으로 총 3000억달러의 국채 매입에 나서고 있음. 연준은 지난주까지 1570억달러 어치의 국채를 매입한 상황임.


[외환]美 달러화 약세..지표개선 영향
미국의 5월 주택착공이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으로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음. 미국 외환시장에서 (현지시각 오후 4시 3분) 달러-유로 환율은 0.34센트 상승한 1.3836달러를 기록했음. 미국의 주택경기 지표인 5월 주택착공이 전월비 17%가 넘는 급증세를 보인 점이 `안전자산 선호`를 약화시키며 달러화 약세를 부추겼음. 또 미국의 5월 도매물가지수 상승률이 예상치를 밑돈 점도 인플레 우려감을 상쇄시키며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여기에다 독일의 6월 투자자 신뢰지수가 기대치를 웃돈 점도 유로화의 상대적 강세에 영향을 미쳤음. 달러화는 영국 파운드화에 대해서도 0.64% 가량 하락하는 등 유럽지역 주요 통화에 대해 0.2~0.5% 안팎 떨어졌음.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보였음. 같은시각 달러-엔 환율은 1.43엔 떨어지며 96.38엔을 보였음. 일본 중앙은행이 자국의 6월 경제진단을 상향조정한 점이 영향을 미쳤음.


[경제지표 및 기타]
-美 5월 산업생산 1.1%↓..예상치엔 거의 부합
-美 5월 PPI 0.2%↑..예상치 하회
-美 5월 주택착공 `서프라이즈`..17%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