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브라질증시, 이틀 연속 하락하며 상승 제동, 1.59% 하락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가 이틀째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며 상승탄력에 제동이 걸렸음.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이날 국제유가가 사흘째 하락세를 보인데다 미국 뉴욕증시의 약세 소식이 전해지면서 1.59% 떨어진 51,20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음.

거래일 기준 이틀 연속 상승세를 타던 보베스파 지수는 전날에도 2.85% 떨어지는 급락세를 보이며 간신히 52,000포인트를 지켰으나 이날까지 이어진 하락세를 버티지 못하고 51,000포인트 초반으로 주저앉았음. 보베스파 지수는 이날 하락세로 이달에만 3.8% 가까이 떨어졌으나 올해 전체적으로는 37% 상승했음.

한편 브라질 헤알화 대비 미국 달러화 환율은 이날 0.51% 오른 달러당 1.964헤알에 마감돼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음. 브라질 중앙은행은 지난달 11일부터 이날까지 거래일 기준 26일 연속 달러화를 매입하며 달러 가치의 지나친 하락을 막는 데 주력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