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일본증시, 美 증시 영향으로 급락

16일 일본증시는 미국의 제조업 경기 부진과 원자재 가격의 하락 영향으로 급락했음.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286.79포인트(2.86%) 하락한 9,752.88에 마감.
1부 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TOPIX지수는 32.06포인트(3.39%) 내린 914.76에 끝남.

지난주 8개월 만에 10,000선을 회복했던 도쿄증시는 전일 미국 증시가 2% 이상 급락하자 3거래일 만에 10,000선이 무너짐.
미국의 제조업 경기 부진과원자재 가격의 하락 영향으로 미국 경기에 대한 낙관론이 퇴조하며 여러 업종에 걸쳐 매물이 쇄도한 것.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아시아 주요 증시가 난조를 보인 점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음.
지난 주말 닛케이지수가 1만선을 돌파하는 등 그동안의 급등에 대한 부담 등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음.

도쿄해상, 손보저팬 등 보험주와 신일본석유, 쇼와셸 등 석유주의 내림폭이 두드러졌음.

수출주인 소니와 캐논이 3.0%, 2.7% 각각 하락했고, 닛산자동차는 월간 북미 판매가 부진했다는 소식에 5.9% 급락함.
반도체 생산업체인 디스코는 골드만삭스의 매도 의견에 큰 폭으로 떨어짐.
금융주도 미즈호 파이낸셜 5.7 % 등 일제히 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