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브라질증시, 약보합 마감하며 51,000pt에서 지지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와 브라질 헤알화 대비 미국 달러화 환율이 17일 소폭의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음. 보베스파 지수는 이날 0.31% 떨어진 51,045포인트로 거래를 마쳐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간신히 51,000포인트 붕괴 위기를 넘겼음.

오전 장중 한때 2% 가까이 떨어지며 50,200포인트 대까지 추락했으나 오후장 들어 국제유가의 소폭 상승 소식에 힘입어 오름세로 돌아선 뒤 혼조를 거듭했음. 보베스파 지수는 지난 15일 2.85% 떨어지는 급락세를 보인 데 이어 전날에도 1.59% 떨어진 바 있음.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보베스파 지수는 이달에만 4% 이상 떨어졌으나 올해 전체적으로는 37% 상승했음. 한편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던 브라질 헤알화 대비 미국 달러화 환율은 이날 0.1% 떨어진 달러당 1.962헤알에 마감됐음. 브라질 중앙은행은 지난달 11일부터 이날까지 거래일 기준 27일 연속 달러화를 매입하며 달러 가치의 지나친 하락을 막는 데 주력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