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유럽증시, 4일 연속 약세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나흘째 약세로 마쳤음.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전날보다 4.17포인트(2%) 낮아진 204.63에 마감, 4일 연속 하락했음.
런던증시에서 FTSE 100지수는 전장보다 50.11포인트(1.16%) 낮아진 4,278.46에 마침.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DAX지수 역시 전날보다 90.74포인트(1.86%) 빠진 4,799.98에 끝남.
파리증시에서 CAC 40지수는 전장보다 1.6% 내린 3,161.14를 기록.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지나쳤다는 분석이 제기된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이 밀려들었음.
미국 2위 택배업체 페덱스의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과 조정에 대한 예고도 부담이었음.

금융주가 지수 하락을 주도.
코메르츠방크와 유니크레디트가 각각 6.6%, 6.1% 하락했음.

한편 에너지 및 광산주 역시 약세를 보임.
뉴욕유가 하락으로 토털(-2.2%)과 렙솔(-3.2%) 등이 하락했음.
광산업체인 앵글로 아메리칸과 엑스트라타는 각각 6.3%, 10.2% 급락했음.
이외에도 원자재 관련업체들인 BHP빌리톤(-3.8%), 리오틴토(-7.8%)가 각각 큰 폭으로 하락했고, 스웨덴 철강업체인 SSAB는 철강시장의 심각한 약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혀 9.6%나 급락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