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뉴욕금융시장] 다우·S&P500, 경제지표 개선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

[주식]美 증시 나흘만에 상승...지표개선+금융주 반등
뉴욕 주식시장에서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가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했음. 그러나 나스닥 지수는 스마트폰 `블랙베리` 제조업체 리서치 인 모션(RIM)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등락을 거듭한 끝에 약보합권에 머물렀음.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58.42포인트(0.69%) 상승한 8555.60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4포인트(0.02%) 하락한 1807.72를,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7.66포인트(0.84%) 오른 918.37을 각각 기록했음.

경제지표가 일제히 개선되면서 투자심리를 지지. 미국의 실업수당 연속 수급자는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해 고용시장의 가파른 위축세가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했음.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 경기도 9개월만에 최고 수준으로 개선됐음. 미국의 향후 3~6개월 뒤 경기흐름을 가늠하는 경기선행지수는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음.

전날 금융규제 개혁안 발표 여파로 떨어졌던 금융주가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강세를 나타내면서 지수 반등을 견인했음.


[채권]美 국채수익률 상승..재무부 내주 사상최대 1040억불 발행
18일(현지시간) 미국 국채수익률이 상승세를 나타냈음. 미국 재무부가 경기부양책 재원 마련을 위해 내주 사상 최대 규모의 국채발행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물량 압박 우려가 부각됐음. 미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된 것도 안전자산인 국채에 대한 선호 현상을 퇴색시켰음.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3.828%로 전일대비 13.8bp 올랐음.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국채 2년물 수익률은 9.9bp 오르면서 1.266%를 보였음. 미국 재무부는 이날 내주 1040억달러의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알림. 이는 사상 최대 규모. 재무부는 오는 23일 국채 2년물 400억달러, 24일 국채 5년물 370억달러, 25일 국채 7년물 270억달러를 각각 발행할 예정임.

골드만삭스는 미국 정부가 오는 9월30일로 마감되는 회계연도에 총 3조2500억달러릐 국채를 발행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이는 사상 최대로 전년동기 8920억달러의 네 배에 해당되는 규모임. 이에따라 지난주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장중 4%까지 치솟아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음.


[외환]달러 강세..美 지표개선→캐리 트레이드 확산
미국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엔화대비 강세를 나타냈음. 미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퇴색되자 엔 캐리 트레이드 확산에 무게가 실렸음. (현지시각 오후 4시 5분)달러-엔 환율은 96.46엔으로 전일대비 0.72엔 상승했음.

미국의 실업수당 연속 수급자는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해 고용시장의 가파른 위축세가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 경기도 9개월만에 최고 수준으로 개선. 미국의 향후 3~6개월 뒤 경기흐름을 가늠하는 경기선행지수는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음.

뱅크오브뉴욕멜론의 마이클 울포크 부사장은 "리스크 선호 현상이 부각되면서 주식과 상품가격이 오르고, 캐리 트레이드가 확산됐다"고 분석했음. 달러는 유로에 대해서도 강세를 나타냈음. 같은 시각 유로-달러 환율은 1.3899달러로 0.42센트 하락했음. 유로-달러가 1.40달러 돌파에 실패하자 유로 강세를 예상했던 투자자들이 베팅을 거둬들이면서 유로 약세를 촉발했음.


[경제지표 및 기타]
- 美 필라델피아 제조업 경기 `9개월 최고`..6월 제조업 지수 -2.2
- 美 경기선행지수 `2개월 연속 상승`..5월 지수 1.2%↑
- 美 실업수당 연속수급자 `5개월만에 첫 감소`
- 美 모기지 금리 급락..주택시장 부담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