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뉴욕금융시장] 기술주 강세로 나스닥 상승마감

[주식]나스닥 지수·S&P 500 지수 반등..다우지수는 소폭 하락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나스닥 지수가 상승세를 기록했음. 그러나 선물·옵션 만기부담으로 다우 지수는 소폭 하락했음. 뉴욕증시는 주후반 이틀간 반등세를 보였지만 주간으론 5주만에 약세로 돌아섰음.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5.87포인트(0.19%) 소폭 하락한 8539.73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75포인트(1.09%) 상승한 1827.47을,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2.86포인트(0.31%) 오른 921.23을 각각 기록했음.

뉴욕증시는 4주간 이어진 상승세를 멈춰섰음. 가격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엇갈린 경기지표들이 영향을 미쳤음. 주후반 반등세가 나타났지만 주초반 하락폭이 더 컸던 까닭에 뉴욕증시는 5주만에 약세로 돌아섰음. 다우 지수는 주간으로 2.95%가 하락했음. 나스닥 지수도 1.69% 떨어졌고, S&P 500 지수도 이번주 2.64% 하락한채 거래를 마감했음.

한편 이날 주식시장은 오름세로 출발했음. 전날 경기지표 개선으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자극된데다, 통화기금(IMF)이 세계경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매수세가 유입됐음. 그러나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이해 변동성 확대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하면서 시장전반적으로 관망세가 짙었음. 특히 오전까지는 오름세를 보였던 국제유가가 약세로 돌아서, 에너지주가 약세로 전환하며 시장에 부담을 더했음.


[채권]美 국채 수익률 하락..가격메리트
미국 국채 가격이 장중 가격메리트가 부각되면서 상승세를 보였음. 19일(현지시간) 현재 미 국채시장에서 10년물 미국채 수익률은 5.3bp 하락한(국채가격 상승) 3.775%를 나타내고 있음. 5년물 수익률은 4.8bp 하락한 2.804%를, 2년물 수익률은 5.2bp 하락한 1.214%를 각각 나타냈음.

미 국채 수익률은 전날 큰 폭으로 수익률이 상승한(국채가격 하락)데 따른 가격메리트가 영향을 미쳤음. 이날 미국에선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되지 않았음.


[외환]英 파운드, 美 달러화에 사흘만에 강세
미국 달러화가 주요국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음. 경기회복 기대감이 고개를 들면서 안전자산인 달러화 수요에 영향을 미쳤음. 19일(현지시간) 오후 4시6분 현재 미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환율은 0.37센트 상승(달러가치 하락)한 1.3936달러를 나타냈음.

이날 존 립스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부총재는 글로벌 금융여건들이 개선된 가운데 경기신뢰도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고, 생산 및 수요 지표들도 강화됐다고 밝혔음. 립스키 부총재는 이같은 글로벌 경기위축 완화를 반영해 IMF가 2010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소폭 상향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음.

유럽연합(EU) 정상들도 벨기에 브뤼쉘에서 모임을 갖고 `지속적인 경제 회복`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어 출구전략(exit strategy)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음. 영국 파운드도 사흘만에 달러화에 대해 강세로 돌아섰음. 이날 파운드-달러 환율은 1.0602% 상승한 1.6506달러로 마감했음.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의 머빈 킹 총재가 영국의 경기위축이 완화되고 있다고 언급한 점이 영향을 미쳤음. 이날 미국에선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되지 않았음.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보였음. 달러-엔 환율은 0.23엔 하락(엔화가치 상승)한 96.23엔을 기록했음.


[경제지표 및 기타]
- 국제유가 하락..2주만에 70달러 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