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유럽증시, 주요국 등락 엇갈려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의 등락이 엇갈렸음.
전날 세계은행의 경제회복 지연 경고로 촉발됐던 급락세가 진정되면서 제약주, 유틸리티주와 같은 경기방어주들이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아냈음.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전일대비 0.99포인트(0.49%) 하락한 201.49에 끝남.
프랑스 CAC40 지수는 6.43포인트(0.21%) 떨어진 3,116.82로 거래를 마침.
영국 FTSE100 지수는 4.03포인트(0.10%) 밀린 4,230.02에 장을 마감.
반면 독일 DAX30 지수는 13.75포인트(0.29%) 상승한 4,707.15를 기록.

지난 5월 미국의 기존 주택판매는 477만채를 기록해 2.4% 오른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는 월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이었음.
주택가격이 급락세를 보인 것도 유럽증시에 부정적 재료로 작용.

유럽 최대 유틸리티업체인 이온이 1.6% 올랐음.
제약주 글락소스미스클라인도 1.6% 전진했음.
푸조는 2009년 영업손실이 10억~20억 유로 범위를 나타낼 것으로 밝혔으나 서부유럽 지역의 자동차 수요 전망치를 상향 조정해 0.5% 올랐음.
다임러와 폴크스바겐은 각각 3.1%와 2.2% 상승했음.

금융주는 약세를 나타냈음.
크레디트 스위스, 소시에테 제네랄이 각각 1.8%, 2% 하락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