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중국증시 약보합 마감

23일 중국증시는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속에 약보합으로 마감했음.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60P(0.12%) 하락한 2,892.69에 끝남.
상하이A주는 3.69P(0.12%) 내린 3,036.82로 마침.
상하이B주는 1.60P(0.87%)떨어진 182.70으로 장을 마감.

경기회복 불확실성 부각으로 원유, 구리 등 원자재 가격이 하락한 점이 상품주에 영향을 미쳤음.
전일 세계은행이 올해 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3월의 -1.75%에서 -2.9%로 낮추면서 경기회복 심리가 위축됐음.
이로 인해 페트로차이나는 2.5%, 장시구리가 1.5% 각각 하락했음.

그러나 뱅크오브차이나가 6% 급등하는 등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의 하락세를 제한했음.
수닝(蘇寧) 인민은행 부행장은 중국 경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향해가고 있지만 경제 회복의 기반이 아직 탄탄하지 않다고 밝히면서 증시에 악재로 작용.
그러나 오후 들어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RRR)을 내릴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약세를 보였던 은행주 중심으로 반등하기도.
이에 따라 중국은행은 6% 급등했음.

한편, 홍콩증시도 뉴욕증시와 동조하며 3% 가까이 떨어짐.

항셍지수는 전일보다 521.18P(2.89%) 급락한 17,538.37에 거래를 마침.
항셍 H지수는 358.67P(3.37%) 하락한 10,280.13에 장을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