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뉴욕금융시장]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소폭 상승

[주식]美증시 하반기 상승 출발..지표 개선→경제회복 기대감↑
3분기 및 하반기 첫날인 1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쳤음. 다우 지수는 8500선을 회복했음.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57.06포인트(0.68%) 상승한 8504.0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68포인트(0.58%) 오른 1845.72를,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4.01포인트(0.44%) 전진한 923.33을 각각 기록했음.

경제지표 개선이 하반기 본격적인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하며 투자심리를 지지했음. 미국의 제조업 경기는 10개월만에 최고 수준으로 개선됐고, 잠정주택판매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음. 민간부문 고용 감소폭은 예상보다 컸으나 전월보다는 완만해진 것으로 나타났음. 자동차 업체들의 판매 실적도 감소세를 지속했지만 감소폭은 둔화됐음.

중국과 유로존의 제조업 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한 주요 지수는 개장 직후 미국의 경제지표도 개선된 것으로 발표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음. 그러나 이후 내일(2일) 예정된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강화되면서 점차 상승폭을 줄여 출발 지점 수준에서 마침표를 찍었음. 미국과 중국, 유로존의 제조업 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품주가 강세를 나타냈음.

금융주는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내년까지 은행들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약세를 나타냈음. 미국 자동차 빅3 가운데 유일하게 파산보호를 피한 포드(F)는 6월 자동차 판매실적이 선전했으나 여전히 부진한 수준이라는 분석으로 2.6% 하락했음.


[채권]美 국채수익률 혼조..지표개선 vs 옐런SF연은총재 발언
7월1일(현지시간) 미국 국채수익률이 혼조세를 나타냈음. 경제지표 개선과 지속되는 대규모 발행에 따른 물량부담은 국채 가격에 하향 압력을 가했음. 그러나 자넷 옐런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현행 제로(0~0.25%)수준인 금리가 상당기간 유지될 것이라 밝히면서 국채 가격의 추가 하락을 방어했음.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3.54%로 0.3bp 상승했음. (가격하락) 반면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국채 2년물 수익률은 1.05%로 7.2bp 하락했음.(가격상승) 미국의 제조업 경기는 10개월만에 최고수준으로 개선됐고, 잠정주택판매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음. 민간부문 고용 감소폭은 예상보다 컸으나 전월보다는 완만해진 것으로 나타났음.

공급관리자협회(ISM)는 6월 제조업지수가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음. 5월 잠정주택 판매지수는 4개월 연속 상승세로 월가 전망치를 상회하였음. 옐런 총재는 6월30일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연설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수 년간 금리를 제로 수준에 둘 가능성도 있다"며 "경제가 연내 성장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는 심각한 후퇴(recession)를 겼었다"고 말했음. 한편 미국 재무부는 내일(2일) 내주 국채 발행 규모를 발표할 예정임.


[외환]달러·엔 약세..글로벌 증시 상승, 안전자산 선호 후퇴
1일(현지시간) 미국 외환시장에서 달러와 엔화가 약세를 나타냈음. 미국과 중국, 유로존의 제조업 지표가 일제히 개선되자 하반기 경제 회복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글로벌 증시가 상승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후퇴한 결과임. 오후 4시1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1.414달러로 전일대비 1.08센트 상승했음. 반면 달러는 엔에 대해서는 강세를 나타냈음.

리스크 선호 현상과 함께 엔 캐리 트레이드 확산에 무게가 실렸기 때문임.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96.64엔으로 0.32엔 올랐음. 미국의 제조업 경기는 10개월만에 최고 수준으로 개선됐고, 잠정주택판매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음. 공급관리자협회(ISM)는 6월 제조업지수가 전월의 42.8에서 44.8로 상승했다고 밝혔음.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임.

5월 잠정주택 판매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한 90.7을 기록했음. 이는 4월의 7.1%(수정치) 상승을 포함해 4개월 연속 상승세로 월가 전망을 넘어선 것임. 앞서 발표된 중국의 6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2로 전월의 53.1에 비해 올라 4개월 연속 확장세를 나타냈음.


[경제지표 및 기타]
- 美 5월 건설지출 0.9% 감소
- 美 잠정주택판매0.1%↑..`예상 상회, 4개월 연속 증가`
- 美 제조업경기 개선..`10개월 최고` but `전망은 하회`
- 美 6월 민간고용 47.3만명↓..`예상 하회`-AD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