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상하이증시, 사흘 째 사상 최고치 경신

10일(수) 중국 증시는 변동성이 무척 큰 모습. 상하이 종합 지수는 사상 장중 최고치인 5,860.86 포인트를 기록한 뒤 마지막 한 시간 동안 최대 130포인트 가까이 급락하기도 함. 상하이 종합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7 포인트 오른 5,742.65 포인트로 출발. 철강주와 에너지가 주도하며 5,800선을 뚫고 5,860.86 포인트 까지 치솟음. 그러나 2시를 넘어서면서 블루칩들이 매도세를 촉발하면서 급락하기 시작. 지수는 50분내 2% 넘게 급락하며 장중 최저지인 5,727 포인트를 까지 하락. 장 마감 전 15분 동안 반등하긴 했지만, 시장은 이 날 상승분을 거의 반납하며 5,771.46 포인트로 마감. 이 날 하락한 주식은 933개로서 보합세를 보인 주식(148개)과 상승주들(411개)을 훨씬 초과했다. 상하이거래소와 선천거래소의 거래량 합은 2457억 위안(326억 7천만$)를 기록하며 전 날 보다 다소 활발. 주로 마지막 한 시간에 거래량이 집중. 급락에 영향을 받긴 했지만, 금융, 자원, 철강 섹터들은 여전히 양호한 흐름을 보임. 중국 공상은행(Industrial and Commercial Bank of China)은 0.3위안 올라 신고가인 7.59에 마감. 중국 제남강철(Jinan Iron & Steel)은 8.3% 급등하며 25.59위안 기록. 비철금속주들은 최근 조정 후 다시 힘을 회복하는 모습. 중국내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중국알루미늄공사(Aluminum Corporation of China Limited)는 섹터를 주도하며 상한선까지 올라 53.02로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