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금융시장] 전고점 다시 경신하며, 강보합 마감

[주식]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26포인트(0.37%) 오른 1,434.20에 장을 마쳤음.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코스피지수는 전날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 전망치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장중 전고점을 넘으며 출발. 또 LG전자 등 IT대형주들이 줄줄이 오르면서 상승 분위기를 돋구었음. 하지만 일본 중국 등 주변 아시아시장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장중 하락반전하는 등 상승폭을 제한했음.

또한 기관과 개인 매도세가 강화되며 오름폭이 둔화된 지수는 하락반전하며 1420선 중반까지 밀리기도 했음. 외국인은 1462억원 사자우위를 보이며 9거래일 연속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0억원과 947억원 팔자우위를 보였음. 연기금은 145억원 순수하게 사며 나흘째 순매수했음.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800억원 가까이 순매도가 출회됐음.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전날에 이어 2.5% 오르며 강세였음. 전날 5.5% 급등한 삼성전자는 이날도 2.5% 상승하며 65만원에 거래를 마무리했음. 이틀간 8.0% 올랐음.


[채권]
국고채권금리 상승마감. 국고 3년물은 전일대비 4bp 오르며 4.13%로 마감. 국고 5년물은 5bp 오르면서 4.62%로 마감됐음. 좁은 박스권장세를 이어가던 채권시장은 장중반 외인들이 국채선물 매수세를 급격히 줄이자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 금리는 빠르게 상승폭을 넓혔음.

장막판까지 경계감만 무성한 채 금리는 오름세로 마감됐음. 전반적으로 금주 금통위를 앞둔 눈치보기 장세였음. 다만 외인들이 어제에 이어 국채선물 매수폭을 넓혀감에도 가격낙폭이 확대, 지지선이 무너지자 매수폭을 빠르게 줄이면서 시장 쏠림을 형성했음. 이내 외인들이 매수폭을 다시 늘렸고 장후반 증권사도 물량을 빠르게 사들였지만 현물금리 오름폭을 되돌리지는 못함.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인들이 2248계약 순매수우위를 보였고, 증권사는 1797계약 순매수로 거래를 마쳤음. 반면 은행권이 1876계약 매도를 보이고, 투신사 등 기관 매도세가 가세하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비 20틱 내리며 109.75로 마감. 저평은 37틱으로 소폭 확대 마감됐음.


[외환]
환율은 전일대비 4.6원 상승한 1273.1원으로 마감. 장개시후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0.5원 상승한 1269.0원에 거래를 시작했음. 이후 재료와 모멘텀이 없는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환율은 1268원대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횡보장세를 보였음. 주식시장 분위기와 연계해 움직이면서도 위와 아래가 결제수요와 네고물량으로 막히면서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거듭.

그러나 장 마감을 앞두고 숏커버(매도한 달러는 되사는 거래) 물량이 나오면서 1270원대 초반으로 상승. 1270원대로 올라선 이후에도 계속 상승해 1273.3원까지 올라서기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