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무역발전국, 2008년 수출 성장률을 7%로 전망

홍콩무역발전국에 따르면, 2008년 홍콩의 수출 성장률이 7%대를 기록할 전망임. 대미 수출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전체적으로는 3,710억 US 달러 규모로 예상.

이 수치는 2년 연속 한자릿수의 성장률인데, 활발한 홍콩 경제의 열기를 어느 정도 가라앉힐 것으로 보임.

홍콩무역발전국은 올해 들어 초기 10개월은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9.5% 정도 늘어났지만, 마지막 두 달에는 둔화될 것으로 보았음. 따라서 한 해 전체로 봤을 때는 8 ~ 9%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

중국 이후 홍콩의 가장 큰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대미 수출은 최근 들어 약세를 보여왔음. 악화된 주택 시장이 미국 소비 지출에 영향을 미쳤음.

일본으로의 수출도 약화됐지만, 유럽, 중동, 아시아 나머지 부분의 강력한 성장세로 상쇄됐음. 이러한 흐름은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