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유럽증시, 골드만삭스 실적호재 힘입어 상승

유럽증시가 오름세로 마감했음.
미국 골드만삭스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유럽의 은행들이 강세를 보이며 시장 상승을 이끌었음.

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1.2% 상승한 203.17으로 끝남.
영국의 FTSE 지수는 35.55포인트(0.85%) 상승한 4237.68 에 마감.
독일의 DAX 지수는 59.35포인트(1.26%) 오른 4781.69으로 마침.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29.79포인트(0.98%) 상승한 3081.87을 기록.

은행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음.
골드만삭스의 올해 2.4분기 순익이 월가 예측치를 상회하는 호조를 나타낸 것이 은행종목 상승을 주도.
골드만삭스는 이날 2.4분기 순익이 65% 증가했다고 밝힘.
프랑스의 BNP 파리바가 3.1% 올랐고, 영국의 바클레이즈는 1.2% 올랐음.
독일의 도이체 방크, 프랑스 소시에떼제네랄 역시 각각 2.6%, 2.5% 상승했음.

한편, 이날 EU 통계기관인 EuroStat은 월 유로존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0.5% 증가했다고 밝힘.
이는 작년 8월(+0.3%) 이후 계속됐던 감소세를 멈추고 9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월대비 증가한 것.
또한 자동차와 휘발유 판매 호조에 힘입어 6월 美 소매판매가 0.6% 증가해 월가 예측치를 상회했음.

이에 따라 경기회복 우려가 잦아들면서 금속가격이 상승해 광산주가 강세를 나타냄.
엑스트라타가 5.4% 올랐고, 은 생산업체인 프레스닐로가 13% 이상 급등했음.

반면 통신주인 보다폰은 1.9% 떨어졌음.
UBS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