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유럽증시, 10일만에 하락반전

24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10일만에 약세로 돌아섰음.
은행주가 오름세를 보였지만 기술주가 상대적으로 부진했음.

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0.12포인트(0.05%) 219.67로 마감.
영국의 FTSE 지수는 16.81포인트(0.37%) 상승한 4576.61에 끝남.
독일의 DAX 지수는 17.92포인트(0.34%) 하락한 5229.36에 거래를 마침.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7.27포인트(0.22%) 떨어진 3366.45를 기록.

유럽증시는 오전에는 유로존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임.
ifo는 7월 독일 기업환경지수가 87.3으로 전월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힘.
이는 예상치인 86.5보다 높고 4개월 연속 상승한 것.
또한 7월 유로존 서비스업 PMI는 45.6으로 지난 달의 44.7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남.
예상치인 45.2를 웃돌았고 작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음.

그러나 그동안 상승분과 주말을 맞이한데 따른 차익매물 영향으로 오후들어서는 약세로 돌아섰음.
또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아마존닷컴 등 미 기업들의 실적부진과 5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미국의 7월 소비자신뢰지수 등도 부담으로 작용.

업종별로 기술주가 부진한 가운데, 통신장비업체 에릭슨이 7% 넘게 급락했음.
스웨덴 통신장비업체인 에릭슨은 2.4분기 순익이 56%나 감소했다고 밝힘.
또한 독일 제약업체 및 화학업체인 머크는 2.4분기 순익이 48%나 줄어들었다고 말해 14.7%나 급락했음.

은행주들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음.
스탠다드 차타드와 소시에떼 제너럴, 방코 산탄데르, 바클레이즈 등이 1~3% 안팎 상승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