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국증시 랠리 이어가... 13개월래 최고치 경신

27일 중국 증시가 랠리를 거듭하며 지난 11월 저점의 2배 수준으로 급등했음.
상하이종합지수는 13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음.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보다 62.61P(1.85%) 상승한 3,435.21에 마침.
상하이A주는 65.80P(1.86%) 오른 3,606.54로 마감.
상하이B주는 2.88P(1.36%) 뛴 214.37을 기록.

정부의 4조위안 경기부양책 발표가 있고 중국 은행들이 올들어 대출을 3배로 늘리면서 증시 상승세는 가속화됐음.

중국 증시의 한 전문가는 최근 상승세를 쫓아 증시에 투자할 대기 자금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고 분석.
그러나많은 기업공개(IPO) 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증시 상승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음.

실제 이날 IPO로 첫 거래에 나선 쓰촨고속은 공모가 3.60위안보다 3배 넘는 10.90위안까지 치솟았음.
쓰촨고속은 급등세에 거래가 중단됐으며 증시에 서킷 브레이커가 두 차례 발동됐음.
애널리스트들은 쓰촨고속의 적정 시가를 4.6~4.8위안으로 평가.

쓰촨고속에 이어 광다(光大)증권이 104억위안(미화 15억2천만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에 나설 것으로 전망됨.
쓰촨고속, 중국건축에 이어 세 번째로, 광다증권은 주당 15~20위안에 1억5천만주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알려짐.


한편, 홍콩증시는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로 작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음.

항셍지수는 268.83P(1.35%) 상승한 20,251.62에 거래를 마침.
항셍 H 지수는 205.26P(1.71%) 오른 12,189.62에 장을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