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중국증시, 2.7% 급등... 랠리 이어가

31일 중국 증시는 오름세를 이어가며 상하이지수가 지난달 1일 이후 최고점을 경신했음.
이날 상승률은 2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기록됐고, 월간 기준으론 지난 2007년 8월 이후 23개월 만에 최대상승폭을 기록했음.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90.50포인트(2.72%) 오른 3,412.06에 끝남.
상하이A주는 95.03포인트(2.73%) 상승한 3,581.86으로 마감.
상하이B주도 5.47포인트(2.56%) 뛴 218.61으로 장을 마침.

기업실적 호재와 금속가격 상승이 증시 랠리에 힘을 보탰음.
중국 2위 발전회사 다탕발전은 지난 상반기 순익이 50% 넘게 상승하면서 이날 주가가 제한폭인 10%까지 급등했음.
중국 최대 구리 제조업체 장시코퍼도 금속가격 상승에 힘입어 10% 급등했음.
페트로차이나는 2.9% 상승했음.

중국증시는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지만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내다보는 관측도 설득력을 얻고 있음.


한편 홍콩증시는 실적전망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음.

항셍지수는 339.25포인트(1.68%) 상승한 20,573.33에 거래를 마침.
항셍 H 지수는 131.99포인트(1.10%) 오른 12,123.59에 장을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