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은행 9일 공식 출범

베네수엘라,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아메리카 6개 국가의 정상들은 9일 저녁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남미은행 출범식에 참여했음.

남아메리카 지역의 각국 정상들은 이번 남미은행(Bank of the South)의 설립에 대해 현재 해당 국가에서 영업중인 국제금융기관과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첫 단계라고 밝힘.
베네수엘라의 한 관계자는 남미은행이 70억 달러 수준의 자본금으로 창설됐으며 라틴 아메리카 지역경제 발전에 자금을 조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힘.

베네수엘라 차베스 대통령은 지난 몇십년 동안 남미 경제는 미국에 크게 의존해 왔으나 경제를 발전시키는데 실패해 왔다고 역설하면서 이번 남미은행 설립을 주도했음.
에콰도르의 라파엘 코레아(Rafael Correa) 대통령은 “이번 남미은행 설립이 우리 지역의 금융 의존도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브라질 대통령은 남미은행 출범식 이후 “오늘의 남미은행 출범은 남아메리카 지역의 경제 통합을 향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