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금융시장] 나흘째 상승 지속

[주식]
4일 코스피지수는 상승마감하며 나흘째 오름세를 지속. 3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으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고조된 점이 상승재료로 작용. 미국에서 발표된 ISM제조업지수와 건설지출 등이 예상치를 상회하자 뉴욕증시는 연중 최고점을 재차 경신했음.

뉴욕증시의 상승세는 아시아 주식시장으로 그대로 전해져, 대부분의 아시아시장이 강세를 보였음. 코스피 지수도 장 초반 1560선까지 상승하며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었음. 그러나 오후들어 기관을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주가는 하락반전하는 등 보합권까지 내려왔음. 이날 외국인은 5407억원 매수우위를 보였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686억원과 441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음.

업종별로, 건설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서비스업과 전기전자, 운수장비 등이 상승했고 은행과 증권 등의 금융주와 전기가스, 통신업 등이 하락세를 보였음. 종목별로, 현대차와 기아차 등의 자동차주가 판매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고, GS건설과 삼성물산 등의 건설주도 양호한 수주실적을 보이며 상승세를 보였음. 반면, 한국전력과 신한지주 그리고 현대중공업등은 하락했음. 이날 거래량은 5억 7997만주, 거래대금은 8조 787억원을 기록했음.


[채권]
4일 채권시장에서 국고채금리는 사흘만에 하락마감했음. 이날 국고채금리는 미국의 국채금리 약세영향으로 상승출발했음. 미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되며 경기우호적인 시각이 늘어난 가운데, 3일(현지시간) 10년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일보다 15bp 급등했고, 다우지수는 08년 11월 4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음.

오후 들어, 최근의 금리상승으로 인한 저가매수세 유입과 코스피지수의 하락반전으로 국고채금리는 하락반전했음. 국채선물시장에서 은행과 외국인이 선물 순매도 포지션을 대폭 줄인 점도 현물금리 강세에 우호적으로 작용했음.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딜러는 8월 금통위가 변수로 작용할 것 요인이 있느냐며, 3분기가 시작된 시점에서 이성태 총채가 무리한 발언을 할 가능성이 적다고 말했음.


[외환]
4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하락마감하며 연중 최저치를 재차 경신했음. 국내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순매수로 달러-원 환율은 작년 10월 중순이후 최저치인 1210원 후반대를 형성했음. 다만 연중 최저치에 대한 부담으로 낙폭을 일정부분 제한적이었음.

3일(현지시간) 미국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뉴욕 역외환율은 환율은 1221원으로 전일 현물환 종가대비 1.4원 하락하며 서울 외환시장에서 장 개시와 동시에 하락출발한 후,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규모 증가로 낙폭을 늘이며, 1216원까지 하락했었음.

그러나 단기급락에 대한 부담과 정부의 개입 가능성으로 1217~1218원대에서 제한적인 등락양상을 당국의 개입 가능성으로 추가적인 환율하락은 제한적이었다면서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와 은행권의 숏커버유입으로 반등의 기미도 보였음.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저점에 대한 부담과 외환였다고 말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