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금융시장] 이틀연속 상승 마감

[주식]
7일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하며, 1576.00pt로 마감(0.70%상승)했음. 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고용지표 경계로 인해 이틀 연속하락한 영향으로 코스피지수도 약보합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마감했음. 외국인은 이날 1919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며 18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음. 반면 개인과 기관은 974억원, 949억원 각각 순매도했음.

지난 15일 이후 외국인의 누적 순매수 금액은 총 6조 6029억원(7일 시간외매매 미포함)으로 집계되었음. 외국인은 반면, 선물시장에서 2000계약 가까이 매도우위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음. 업종별로, 섬유의복과 건설, 운수창고 및 통신업, 서비스업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음. 특히, 시멘트업을 주축으로 한 비금속광물 업종이 5.12% 상승했음.

종목별로, 현대차와 신한지주, SK텔레콤 등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은 상승했음. 특히 우리금융이 하반기 긍정적인 전망으로 4.63% 급등했고, 하이닉스도 반도체 가격 상승기대로 3% 넘게 상승했음. 이날 거래량은 4억6150만주, 거래대금은 5조5659억원으로 집계되며, 주말을 앞두고 다소 한산한 분위기를 보였음.


[채권]
7일 채권시장에서 국고채금리는 중장기물 중심으로 하락마감했음. 국고 1년물은 전일대비 2bp 상승했으나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4bp와 1bp 하락했음. 다음주에 있을 국고 5년물 입찰과 금통위에 대한 부담 그리고 출구전략에 대한 윤증현 장관의 언급이 채권시장에 비우호적으로 작용했으나, 최근의 금리 급등으로 인한 메리트가 채권수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이날 오전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출구전략이 비록 시기상조이기는 하지만 생각은 해봐야한다고 발언한 영향으로 국고채금리는 상승세를 보였음. 11일로 예정된 금통위에 대한 우려감도 시장에 영향을 미쳤음. 거기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5000여계약 순매도한 점도 현물시장에 악재 재료가 되었음. 그러나 최근의 금리 급등으로 인한 저가매수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금리는 반락했음.


[외환]
환율이 하루만에 상승세를 재개하며 1225원까지 올라왔음. 글로벌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장초반 달러-원 환율은 상승했으나 1230원대에서 저항선을 이루며 장 후반, 상승폭이 감소하였음. 간밤 뉴욗시장에서 뉴욕 역외환율이 전일 현물환보다 5원 상승한 1227.5원을 나타내면서, 장초반 환율 상승은 예견되어 있었음.

달러 강세에 힘입어 매수세가 유입되며 환율은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상승폭은 주춤해졌음. 그 이후 뚜렷한 방향성을 못찾은 달러-원 환율은 1225원에서 1228원 사이에서 변동했음. 은행권의 외환딜러는 방향을 설정해놓고 거래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대체적으로 관망분위기만 짙어져간다고 말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