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유럽증시 큰폭하락... 6주만에 최저치

유럽 증시가 17일(현지시간) 거래에서 큰 폭으로 하락하며 6주만에 최저 수준에서 마감했음.
경기회복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매도세를 촉발시켰음.

범유럽 지수인 다우존스 스톡스600 지수는 43.54포인트(1.87%) 하락한 2281.63에 끝남.
영국 FTSE100 지수는 68.96포인트(1.46%) 내린 4645.01에 장을 마감.
프랑스 CAC40 지수는 75.58포인트(2.16%) 떨어진 3419.69으로 거래를 마침.
독일 DAX30 지수는 107.50포인트(2.02%) 밀린 5201.61을 기록.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 하락에 이어 일본의 성장률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글로벌 경기회복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됐음.
이에 따라 은행주가 일제히 내리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방코산탄데르, 바클레이즈, 크레디트스위스, HSBC, UBS, 유니크레디트 등이 1.5~3.8% 하락했음.

또 국제 유가가 배럴당 66달러 선으로 하락하는 등 상품 가격이 떨어지면서 원자재주가 급락했음.
BHP빌리튼은 3% 넘게 빠졌고, 리오틴토는 5% 가까이 밀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