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국증시 5~6% 폭락... 3,000선 붕괴

중국 증시가 9개월래 최대 폭으로 하락 마감.
금속가격 폭락과 올해 상승장이 끝났다는 투자심리 위축으로 상하이종합지수는 결국 3000선이 붕괴됨.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76.34포인트(5.79%) 급락한 2,870.63으로 장을 마침.
상하이A주도 184.96포인트(5.78%)나 떨어지며 3,013.13을 기록.
상하이B주 역시 13.59포인트(6.71%) 폭락하며 189.12에 거래를 마감했음.

중국 3위 금속업체 윈난구리는 상반기 적자를 기록하며 가격제한폭인 10%까지 하락했음.
중국 최대 아연 제련업체인 주저우스멜터 역시 10% 급락.
중국 최대 국영 철강회사인 바오산철강은 7.6% 하락했음.

중국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상하이자동차그룹의 주가는 8.4% 조정 받았음.


한편, 홍콩증시는 중국 급락세에 동조하며 크게 떨어짐.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755.68P(3.62%) 내린 20,137.65에 거래를 마침.
항셍 H지수는 504.79P(4.24%) 하락한 11,395.01에 장을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