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뉴욕금융시장] 경기 회복 기대감 고조, 사흘째 강세 지속

[주식]美증시, 회복 기대로 사흘째 상승..다우 0.76%↑
뉴욕 증시가 20일(현지시간) 상승하며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음. 경제지표를 통해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매수세가 이어졌음.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70.89포인트(0.76%) 상승한 9350.05에서 마감했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98포인트(1.01%) 오른 1989.22를,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0.91포인트(1.09%) 오른 1007.37을 각각 기록했음.

이날 뉴욕 증시는 신규 실업수당청구가 예상 밖의 증가를 기록하면서 하락세로 출발했음. 그러나 앞서 마감된 중국 증시가 큰 폭으로 오른 점이 투자심리를 호전시키며 장 초반 상승반전에 성공했음. 이어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가 예상 밖의 확장세를 기록하고, 경기선행지수가 4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자 주요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했음.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의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정부로부터 받은 구제금융 자금을 상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점도 호재가 됐음. 다만 2분기 모기지 대출 체납률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상승세는 다소 제한됐음. 업종별로는 경기회복 기대감을 반영하며 은행주가 일제히 상승했고, 실적 호전을 알린 일부 식품업체들이 강세를 나타냈음.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가운데 23개가 상승했고, 7개가 하락했음.


[채권]美 국채, 입찰부담 덜며 가격 상승
미국채 가격이 20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하며 10년물 수익률이 1개월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음.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7.96bp 하락한(가격상승) 3.435%를 기록하였음. 2년물은 1.22bp 내린 1.02%를, 5년물은 4.55bp 내린 2.41%를, 30년물은 10.75bp 떨어진 4.25%를 각각 나타내고 있음.

국채 가격은 장중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개선 소식에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재무부의 국채 입찰규모가 발표된 뒤 상승세로 돌아섰음. 재무부는 다음주 1090억달러 규모의 국채를 입찰에 부친다고 이날 밝혔음. 2년물 420억달ㄹ, 5년물 390억달러, 7년물 280억달러 등임. 시장은 1150억달러 수준을 예상했었음.

한편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은 8월 제조업지수가 4.2를 기록했다고 밝혔음. 이는 전월의 -7.5에서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며,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도 웃돈 것임. 특히 지수는 11개월만에 마이너스를 벗어난 것임.


[외환]달러, 안전자산 선호현상 위축에 하락
달러가 20일(현지시) 미국의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개선 소식에 약세를 나타냈음. 경기회복 징후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위축됐음. 오후 4시02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29센트 상승한(달러 가치 하락) 1.4251달러를 기록중임. 달러-엔은 0.12엔 상승한 94.15엔을, 파운드-달러는 0.11% 하락한 1.651달러를 각각 나타내고 있음.

캐나다 달러는 골드만삭스의 매수 권고를 호재로 이번주 가장 높이 올랐음. 노르웨이 크로네는 경기후퇴 탈출 조짐에 힘입어 3월 이후 최대로 상승했음. 한편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은 8월 제조업지수가 4.2를 기록했다고 밝혔음. 이는 전월 -7.5에서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며,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 -2도 웃돈 것임. 지수는 특히 11개월만에 마이너스를 벗어났음.



[경제지표 및 기타]
-美 신규실업수당청구 57.6만건..예상밖 증가
-경기선행지수 4개월 연속 상승세
-美 필라델피아 제조업경기 11개월만에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