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뉴욕금융시장] 혼조세 마감

[주식]뉴욕증시, 차익실현으로 혼조세...다우 0.03%↑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렸음. 지난 급등으로 인한 은행업종에 대한 부정적인 코멘트가 차익실현 매물을 촉발시키면서, 주요 지수들은 마감전 상승폭을 축소하거나 하락반전했음. 다우존스지수가 0.03% 상승한 9,509.28pt, S&P500은 0.05% 하락한 1,025.57pt, NASDAQ은 0.14% 하락한 2,017.98pt로 마감.

그러나 이날 뉴욕증시는 잭슨홀로 인한 경기회복 기대로 상승출발했으나, 나흘간의 급등으로 인한 가격부담과 장후반 차익실현으로 주요 지수는 보합권 양상으로 마감. 특히, 최근 증시 상승을 견인했던, 은행주가 선트러스트 회장의 은행업 손실 전망 발언 여파로 하락반전한 것이 증시의 조정 분위기를 부추겼음.

미국 정부의 중고차 현금보상 프로그램의 종료도 소비위축에 대한 우려를 부각시키며 증시에 악재로 작용. 다만,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에너지 관련주의 상승으로 증시 하락폭은 제한된 것으로 분석됨. 종목별로, 뱅크오브아메리카가 0.63%, JP모간체이스가 1.49% 하락했고, 중고차 보상 종료로 인해 포드가 약 5%, 베스트바이와 윈담월드와이드가 각각 3~4% 하락했음. 소비관련주인 코카콜라가 1.70%, 홈디포가 1.71%, 크래프트가 1.42% 각각 하락하며, 소비위축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반영.


[채권]美 국채수익률 하락..증시 차익실현으로 가격상승
24일(현지시간) 미 국채수익률은 하락마감했음. 증시가 연중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약세로 돌아선 점이 국채시장에는 호재로 작용.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현재 수준의 정책금리(FF)를 제로수준(0~0.25%)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국채수익률 하락에 영향을 줬음. 앞서 지난 주말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버냉키 연준의장은 글로벌 경제가 단기 내에 성장세로 전환할 것이라 예상하나, 출구전략 등에 대해서 자세한 언급은 피했음.


[외환]엔, 안전자산 선호현상 위축으로 하락
24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일본 엔화는 1주 최저 수준으로 하락.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 고조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위축된 결과임. 이날 오후 4시 3분,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19엔 상승한 94.55엔을 기록중. 엔은 호주달러에 대해서도 0.36% 하락. 지난 주말 버냉키 연준 의장과 트리셰 유럽중앙은행 총재의 경기에 대한 우호적 판단 공감이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약화시킨 것으로 분석됨. 한편, 같은 시각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32센트 하락한 1.4301달러를 기록중.


[경제지표 및 기타]
-유가, 경기회복 기대감에 74달러 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