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러시아 증시, 사상 최고치 행진 이어가

美 FRB가 다른 지역 중앙은행들과 함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대한 지원책을 밝힘에 따라 12일 러시아 증시는 4일 연속 상승하며 또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
루크오일(OAO Lukoil), VTB 그룹 등의 강세가 러시아 증시의 상승세를 견인.
루블화 기준의 미섹스 지수는 개장 초반 1.2% 급락세를 보였으나 이후 상승 반등해 결국 1% 상승한 1,969.91을 기록.
달러화 기준의 RTS 지수도 0.7% 상승해 2,359.85를 기록.

12일 러시아 증시에서는 에너지 업종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임.
4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루크오일은 이날도 1.6% 상승해 2,247.36루블로 거래를 마감.
루크오일은 3분기 영업실적이 전년대비 2.1% 상승해 24.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혀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함.
같은 에너지 업종에 속해있는 가스프롬 네프트(OAO Gazprom Neft), 러시아 최대의 석유생산업체 로스네프트(OAO Rosneft)도 각각 3.2%, 1.8% 상승.

은행 업종에 속해있는 VTB 그룹은 배당금을 점진적으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주가가 1.8% 상승했음.

러시아의 전력생산업체 OAO Unified Energy System은 42억 달러에 이르는 규모의 자사주매입 계획을 밝힘에 따라 1.5%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