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뉴욕금융시장] 9일만에 약세 나타내

[주식] 뉴욕증시, 9일만에 약세..그러나 6개월째 랠리
뉴욕증시가 28일(현지시간) 주말과 월말을 맞아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로 마감. 미흡한 소비심리 지표 때문에 다우 지수는 9일만에 약세로 밀렸음.
그러나 나스닥 지수는 인텔과 델 컴퓨터의 실적호재 덕분에 소폭이나마 상승세로 하루를 마쳤음.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36.43포인트(0.38%) 떨어진 9,544.2로 장을 마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4포인트(0.05%) 소폭 오른 2,028.77에 거래를 마침.
S&P 500 지수는 2.05포인트(0.2%) 밀린 1,028.93을 기록.

특히 뉴욕증시는 이번 한 주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월간으로도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음. 뉴욕증시는 오전중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기도. 인텔의 실적전망 상향조정과 델 컴퓨터의 분기실적이 호재로 작용했음. 그러나 미시간대의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치는 상회했지만 기대에는 미흡한 것으로 드러나자 지수들이 장중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음. 또 다른 소비지표인 7월 소비지출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지만, 한시적인 `중고차 현금보상 프로그램`에 주로 의존했다는 인식으로 호재로서의 영향력은 제한적이었음.

여기에다 오전 한 때 지수들이 연중 최고가를 경신하자, 업종 전반으로 차익매물이 증가. 주말과 월말을 맞이한데다 여름휴가철로 거래량도 빈약해, 지수들은 매물을 이기지 못하고 이내 약세로 돌아섰음.

다만, 장중 저가 매수세도 꾸준히 유입된데 힘입어 주요 지수들의 낙폭은 제한적이었고, 나스닥 지수는 장후반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음.


[채권] 美 국채수익률 강세로 마감
미국 국채수익률이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음.
뉴욕증시의 약세와 다소 미흡한 경제지표 실적에 강세를 보인 것으로 보임.

국채 2년물 수익률은 0.80bp 내리며 1.02%로 거래를 마감.
국채 5년물 수익률은 2.17bp 내리며 2.45%를 보였음.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0.76bp 내리며 3.449%를 보였음.


[외환] 美 달러화, 증시 주춤하자 오름세
주식시장 조정 여파로 미국 달러화가 주요국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음.

28일(현지시간) 미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현지시각 12시 0.40센트 하락한 1.4303달러를 기록.

달러화는 캐나다 통화에 대해 0.41% 올랐고, 브라질 레알화에 대해서도 0.70% 가량 상승했음.
이중 캐나다 달러화의 경우에는 캐나다 정부가 30억달러 규모의 미 달러화표시 채권을 매각할 것이라는 소식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미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도 강세를 보였음.
같은시각 달러-엔 환율도 0.08엔 상승한 93.59엔을 기록했음.


[경제지표 및 기타]
- 美 미시간 소비심리지수 65.7…예상 상회
-美 소비지출 3개월째 증가..미 저축률 2개월째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