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일본증시, 2거래일만에 하락 반전

일본증시가 2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음. 이날 닛케이225주가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41.61엔, 0.4% 내린 1만 492.53으로 장을 마감했음. 월간 기준으로는 미국 증시 랠리에 힘입어 1.3% 상승세를 나타냈음.

일본 민주당이 총 480석 가운데 308석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두면서 정권교체에 성공했다는 소식도 점차 정국운영 능력을 확인하자는 신중론으로 바뀌면서 호재로서의 기능을 상실했음. 개장 직전 발표된 일본 거시지표의 호전 소식에 이 지수는 거래 초반 1만 770엔까지 급해 신고가를 경신한 뒤 점차 낙폭을 줄이더니 결국 하락 반전했음.

일본 7월 광공업생산지수 잠정치가 82.4로 전월 대비 1.9% 상승했으나, 중국 증시가 거의 7% 급락한 데다 엔고(円高)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지수 하락을 견인했음. 수출주인 소니와 도요타가 각각 1.4%, 1.2%대 급락했음. 건설주들도 신정부가 공공건설사업 투자를 줄일 것으로 전망되며 약세를 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