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중국증시, 정부 정책 기대감 속 1% 상승

2일 중국 증시는 중국 정부의 통화완화 정책 유지 기대감이 견고하게 자리잡으면서 이틀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음. 또 에너지 가격 인상에 따라 정유기업들은 강세를 나타냈지만 항공 관련 주는 약세를 보였음.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1.25포인트(1.16%) 상승한 2,714.97에 끝남.
상하이A주는 32.87포인트(1.17%) 오른 2,849.20으로 마감.
상하이B주는 0.90포인트(0.49%) 뛴 187.32를 기록.

인더스트리얼뱅크가 7.9% 급등하는 등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폴리부동산도 3.7% 상승했음. 중국 최대 항공사 에어차이나는 중국 정부가 이날부터 항공유 가격을 6.3% 인상하면서 주가가 3.1% 떨어졌음.

한편, 중국 증시의 한 전문가는 "느슨한 통화정책은 비록 느리지만 경기회복이 진행 중이라는 점을 확신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음. 신화통신에 따르면 원자바오 총리는 전날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와 만나 "중국 정부는 정책 방향을 바꾸지 않고 선제적인 재정정책과 느슨한 통화정책을 지속하겠다"며 통화완화 정책 유지 방침을 재확인했음.


한편, 홍콩증시는 뉴욕증시와 아시아증시 약세에 동조하며 하락 마감했음.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350.30포인트(1.76%) 내린 19,522.00에 마침.
항셍 H지수는149.89포인트(1.32%) 내린 11,192.39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