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 모두 가속화될 듯

13일 경제개발통상부는 대규모 투자에 힘입어 올해 러시아 성장률이 7.6%를 기록할 것으로 밝힘.
엘비라 나비올리나(Elvira Nabiullina) 러시아 경제개발통상부 장관은 13일 웹사이트를 통해 2007년 러시아에 대한 투자자금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고 밝힘.
이에 따라 나비올리나 장관은 러시아 경제성장률이 2006년 6.7%를 기록했고 2007년 기존 전망치는 7.5% 수준이었으나 이를 초과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함.

또한 그는“이와 동시에 인플레이션 우려도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2006년 9%를 기록했던 물가상승률은 2007년에는 12%에 달할 것이라고 밝힘.
세계 최대의 에너지 자원 수출국인 러시아는 석유 및 가스 판매를 통해 대규모의 자금이 유입되었고 국제 식품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매우 높은 상황임.
러시아 정부는 2007년 물가상승률을 8% 이내로 조정하겠다고 목표를 세운 바 있으나 이를 지키기는 힘들 것으로 보임.

이에 덧붙여 나비올리나 장관은 2007년 개인가처분소득이 12.5% 증가한 반면 임금은 15% 상승했다고 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