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유럽증시 강보합 마감... 주요국은 떨어져

3일(현지시간) 유럽증시가 강보합세로 마감했음. 광산주 강세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동결 조치가 호재로 작용. 그러나 미국과 유럽의 경제지표가 기대치에 미흡한 것으로 드러나 지수의 상승폭이 크게 제한됐음.

이날 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0.09포인트(0.04%) 오른 230.68을 기록.
영국의 FTSE 지수는 20.80포인트(0.43%) 하락한 4,796.75으로 거래를 마침.
독일의 DAX 지수는 18.42포인트(0.35%) 밀린 5,301.42에 마감.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19.62포인트(0.55%) 떨어진 3,553.51에 끝남.

광산주가 강세를 보였음. 금과 은, 니켈, 알루미늄 등 금속가격이 상승세를 보인 점이 영향을 미쳤음. 은광업체인 프레스닐로가 8% 이상 올랐고, 금광업체인 랜드골드 리소시즈가 9% 이상 상승했음. 또 광산업체인 엑스트라타도 급등세를 보였음.

반면 최근 조정장에서 매수세가 유입됐던 제약주와 식료품 등 경기방어주들은 차익매물이 늘면서 전반적인 약세를 기록했음. 아스트라제네커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2% 안팎 떨어졌고, 식품업체인 네슬레는 1.3% 하락했음. 제약과 식료품업종은 스톡스 600 지수에서 가장 하락폭이 큰 업종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