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뉴욕금융시장] 닷새만에 상승 반전

[주식]뉴욕 증시, 5일만에 반등..다우 0.6%↑
뉴욕증시가 3일(현지시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닷새만에 상승세로 전환. 은행업종과 소매업종, 금속관련 상품주들이 삼각 편대를 형성하고 시장 반등을 주도했음. 뉴욕증시는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경제지표들이 기대치에 미흡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장중 약세로 밀리기도 했었음.

공급관리자협회(ISM) 8월 서비스업 지수가 전월보다 개선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위축국면을 벗어나지 못한 점에 투자자들은 실망했음. 또 8월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많았던 점도 투자심리를 압박했음. 그러나 최근 매물로 크게 밀렸던 은행 등 금융주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상품주와 소매주의 강세가 더해지면서 뉴욕증시는 나흘간 이어졌던 하락 고리를 끊었음.

다우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30개 블루칩 종목중에서는 주가가 오른 종목이 22개, 내린 종목이 8개를 기록하는 등 상승종목이 월등히 많았음. 업종별로, 최근 며칠간 부진했던 은행업종에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요 은행주들이 일제히 반등세로 돌아섰음. 8월 판매실적을 발표한 소매주들도 강세를 보였고, 구리 니켈 알루미늄 등 금속가격의 상승으로 상품관련주도 강세를 보였음.


[채권]美 국채수익률 상승..안전자산 선호 약화
3일(현지시간) 미 국채수익률은 상승마감(가격하락). 주식시장 하락세가 주춤해지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약화되었음. 여기다 내주 국채발행물량에 대한 부담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임. 나흘간 이어진 주식시장의 하락세가 주춤해지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약화되었음.

여기다 미 재무부의 다음주 총 1230억달러 어치의 입찰계획도 물량부담에 대한 우려를 낳게 했음. 미 재무부는 다음주 3년물 380억달러, 10년물 200억달러, 30년물 120억달러 등을 입찰함. 여기다 13주와 26주 단기 국채도 각각 290억달러씩 경매에 부쳐짐.


[외환]日 엔화 하락 반전..증시반등 영향
뉴욕증시 하락세가 주춤해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약화돼 대표적 안전자산인 일본 엔화가 주요국 통화에 대해 약세로 전환. 3일(현지시간) 미 외환시장에서는 달러-엔 환율이 오후 4시4분 0.42센트 상승(엔화가치 하락)한 92.61엔을 기록중임. 엔화는 유로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음. 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가 소폭이나마 반등세로 돌아선 가운데 뉴욕증시의 하락세가 닷새만에 주춤해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약화됐음. 씨티그룹이 투자자들에게 엔화대신 달러화를 살 것을 조언한 점도 영향을 미쳤음.

씨티그룹은 일본경제 전망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뒤쳐질 것이란 점과 이번주 일본 선거결과 재료도 약화될 것이란 점을 들었음. 한편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서도 0.10% 가량 올랐음.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한 가운데 장-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가 유로존의 회복이 매우 점진적이고, 회복세도 고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점이 영향을 미쳤음.


[경제지표 및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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