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일본증시, 엔고 현상 심화되며 2.3% 하락

14일 일본 증시는 달러대비 엔화가치가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며 하락마감했음.

닛케이225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242.27포인트(2.32%) 하락한 10,202.06으로 장을 마침.
1부 시장을 반영하는 토픽스지수는 16.36포인트(1.72%) 내린 934.05를 기록.

장 초반 달러-엔 환율이 90.21엔 이하로 밀리는 등 엔화 강세가 계속되면서 수출주가 급락했음. 도요타 자동차가 2.6% 떨어진 37,40엔에 마감했고, 혼다 자동차가 3%내린 2,780엔을 기록. 캐논도 3.4% 급락하면서 3,450엔에 거래를 마쳤음. 일본 증시의 한 전문가는 "달러 약세는 단기적인 기업실적에는 영향을 주지 않겠지만, 올 연말 기업실적 전망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음. 다만, 일본항공(JAL)은 아메리칸 항공과 델타 항공 등 해외 항공사들과 지분매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8% 가까이 상승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