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유럽증시, 하루만에 상승반전


유럽증시가 하락 하루만에 오름세로 돌아섰음. 미국의 소매지표 개선이 경기회복 기대감을 자극.

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0.43포인트(0.18%) 상승한 241.36으로 마감. 영국의 FTSE 지수는 23.28포인트(0.46%) 상승한 5042.13을, 독일의 DAX 지수는 8.74포인트(0.16%) 오른 5628.98을,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21.60포인트(0.58%) 상승한 3752.21을 각각 기록했음.

유럽증시는 오전중 유럽경제연구소센터(ZEW)가 발표한 9월 ZEW 투자신뢰지수 발표직후 조금 밀리기도 했음. 지수가 전월 56.1에서 57.7로 상승했지만 시장의 기대치에는 미흡했기 때문. 그러나 오후들어 미국의 8월 소매판매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투자심리가 다시 살아났음. 미국의 8월 소매판매는 전월비 2.7% 증가했으며, 이같은 증가폭은 3년래 가장 컸음.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던 시장의 전망치도 크게 웃돌았음.

종목별로는 프랑스 전기공사(Electricite de France)가 7%나 급등했고, 대표적인 기술주인 노키아와 알카텔-루슨트 등이 2~3% 안팎 상승했음. 반면 독일의 보험 및 은행 그룹인 ING가 3.4% 떨어졌고, 스위스 시계업체인 스와치가 1.7% 하락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