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유럽증시, 은행주 & 상품주 약세로 하락마감

유럽증시가 은행주와 상품주를 중심으로 약세로 마감. 미국의 제조업 지표와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기대에 미흡한 점이 영향을 미쳤음.

1일(현지시간) 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3.71포인트(1.53%) 하락한 238.76로 거래를 마쳤음. 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했음.
영국의 FTSE 지수는 86.09포인트(1.68%) 하락한 5047.81을,
독일의 DAX 지수는 120.61포인트(2.13%) 급락한 5554,55를,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74.64포인트(1.97%) 떨어진 3720.77을 각각 기록했음.

런던금속거래소에서 금속가격이 하락한 영향으로 금속관련 상품주가 약세를 나타냈음. 안토파카스타와 앵글로 아메리칸이 4~5% 급락했음.

미국의 경기지표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경기에 민감한 금융주들도 전반적으로 부진했음. 바클레이즈, 스탠더드차타드와 HSBC, 소시에떼 제너럴, BNP 파리바, 로이즈뱅킹그룹 등이 2~4% 안팎 하락했음.

이외에 독일 정부가 태양발전에 대한 보조금을 삭감할지 모른다는 우려로 솔라월드가 5% 가까이 급락. 반면 영상시스템업체인 탠드버그 ASA는 미국의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 시스템즈로 인수된다는 소식으로 11%나 급등했음.

또 이탈리아 자동차회사인 피아트가 7% 넘게 올랐음. 모간 스탠리가 목표주가를 종전대비 2배 이상 상향 조정하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제시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