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뉴욕금융시장] 美 증시, 경기낙관론 부활..다우 1.3%↑


[주식] 美 증시, 경기낙관론 부활..다우 1.3%↑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이틀 연속 상승마감했음.
호주의 전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 가운데, 미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상품주가 급등한 점이 지수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임.

이날 뉴욕증시는 오름세로 출발했음. 호주 중앙은행이 금융위기가시작된 이래 주요 20개국(G20)중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한 점이 경기회복 모멘텀을 자극했음. 하루뒤 알코아를 필두로 시작되는 3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영향을 미쳤음.

최근 뉴욕증시는 엇갈리는 경기지표로 인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호주가 금리인상을 단행하자 월가에서는 경기 회복세가 그리 약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다시 고개를 든 것으로 보임. 호주의 금리인상으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돼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자 금속가격과 국제유가가 한꺼번에 상승했음. 특히 금값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데 힘입어 금속관련 상품주가 급등세를 보이며 시장의 상승을 주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가 이날 주식시장이 `비이성적인 과열(irrationallyexuberant)` 상태라는 지적을 내놓았지만 시장의 상승세를 막지는 못했음.

[채권] 美 국채수익률 상승마감...'호주 기준금리 인상+3년물 경매'
6일(현지시간) 미 국채 수익률은 상승마감했음. 호주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안전자산인 미 국채에 대한 수요가 위축되었음. 또한 3년물 경매결과도 미 국채수익률에 약세요인으로 작용.

6일 호주는 주요 20개국(G20)중 금융위기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상향조정(3.00% -> 3.25%)했음. 호주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경기회복 기대감이 고조되자, 뉴욕증시도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안전자산'인 미 국채 수요를 위축시켰음. 여기다 사상 최대규모의 3년물 입찰도 투자심리를 압박한 요인으로 작용했음.

이날 390억달러의 3년물 입찰에서 낙찰금리는 예상(1.441%)보다 높은 1.445%를 기록했음. 다만, 응찰률은 2.76배를 기록하며 이전(2.57배)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음.

[외환] 美 달러화 약세..호주 금리인상 여파
6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는 주요국 통화 대비 약세를 보였음. 호주의 금리인상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과 주식시장 반등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약화됐기 때문임.

또 아랍의 산유국들이 원유결재시 달러화를 대신할 바스켓통화를 논의중이라는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의 보도도 영향을미쳤음. 물론 이에 대해 사우디 아라비아의 무하마드 알 야세르 중앙은행 총재는 기사 내용을 부인했고, 쿠웨이트도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표명했음. 그러나 달러화 지위를 둘러싼 논란 자체가 달러화에는 부담으로 작용했음.

미 달러화는 유로화 엔화는 물론 캐나다 달러에 대비해서도0.9482% 떨어졌음. 이날 금리 인상을 단행한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1.3670% 상승했음.

[경제지표 및 기타]
-국제유가 반등..美 달러화 약세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