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뉴욕 증시, 기술주 강세로 소폭 상승

경제지표 및 영업실적 발표가 혼재한 가운데 기술주가 강세를 보여 20일 뉴욕 증시는 소폭 상승했음.
20일 다우존스 지수는 38.37P(0.29%) 상승한 13,245.64으로 장을 마감.
S&P 500 지수도 7.12P(0.49%) 오른 1,460.12을 기록.
그러나 나스닥 종합지수는 39.85P(1.53%) 올라선 2,640.86에 장을 마감했음.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임.
3분기 GDP 성장률은 전망치에 부합하는 4.9%로 나타남.
실업수당청구건수는 증가한 것으로 밝혀져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되살아남.

한편 오라클(Oracle)의 영업실적 호조 소식과 함께 리서치 인 모션(Research in Motion)의 영업실적이 낙관적일 것이라는 전망은 기술주의 상승 분위기를 견인.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오라클은 순익이 35% 증가했다고 밝혀 전문가 예상치를 초과했음.
이에 따라 오라클의 주가는 6.45% 급등한 22.10달러에 거래를 마감.

20일 장 마감 이후 영업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던 스마트폰 제조업체 리서치 인 모션은 영업실적이 매우 좋을 것으로 예상돼 장 마감 이전까지 주가가 4.76% 급등.
실제 영업실적 발표에서 리서치 인 모션은 장중 예상치를 뛰어넘어 3분기 순익이 전년대비 111%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전문가 예상치를 초과하는 4분기 실적전망을 내놓으면서 장 마감 이후 주가가 더욱 급등, 10%가 넘는 상승세를 기록했음.

채권발행업체 MBIA는 306억 달러 상당의 부채담보부증권(CDO)이 부실 위기에 있다고 발표해 주가가 무려 26.2%나 급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