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뉴욕금융시장] 연중 최고치 마감

[주식]美 증시 `기술주 바통 터치`..연중 최고
뉴욕증시가 9일(현지시간) 달러 반등에 따른 상품주 부진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오름세로 마감했음. 특히 다음주 IBM과 인텔의 실적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기술주의 투자의견이 줄줄이 상향 조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살아났음.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78.07포인트(0.8%) 상승한 9864.9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35포인트(0.72%) 오른 2139.28을,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6.01포인트(0.56%) 상승한1971.49를 각각 기록했음.

이로써 뉴욕증시는 주간 단위로 3주만에 오름세로 돌아섰음. 다우 지수는 마감가 기준으로 연중 최고가를 갈아치웠음.다만, 다우 지수는 지금부터 정확히 2년전에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에 비해서는 30% 가량 모자라는 수준임. 이날 뉴욕증시는 약세로 출발.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긴축정책 관련 발언으로 미 달러화가 반등세로 전환, 최근 강세를 이끌었던 상품주의 모멘텀이 크게 약화된 점이 영향을 미쳤음.그러나 지수들이 밀리자 저가 매수 기회를 노리던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주요 지수들은 개장초 곧바로 상승세로 돌아섰음.

특히 IBM과 구글,리서치 인 모션(RIM) 등에 대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상향 조정이 이어지면서 기술주에 매수세가 유입. 기에다 장후반 도이체 방크가 반도체종목들의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전망하자, 뉴욕증시는 상승폭을 확대해 일중 고점에서 거래를 마감했음. 다우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30개의 다우지수 구성종목중 주가가 오른 종목은 20개, 내린 종목은 10개로 상승 종목이 우세했음.


[채권]美 국채수익률 상승..30년물 부진+버냉키 발언
미국 국채수익률이 9일(현지시간) 벤 버냉키 연준의장의 긴축 관련 발언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음. 증시 반등으로 안전자산선호 현상이 위축된 점도 영향을 미쳤음. 미 국채시장에서 2년물 수익률은 8bp 오르면서 0.96%를 기록, 10년물 수익률은 13.7bp 오르면서 3.39%를 보였음. 30년물 수익률은 15.4bp 오르면서 4.24%를 보였음.

전날 예상보다 수요가 부진했던 30년물 입찰 결과가 이날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여기에다 벤 버냉키 연준의장의 발언이 향후 금리인상을 시사함으로 우려감을 낳았음. 버넹키는 전알 저녁 통화조젃적 정책이 아직도 상당기간 필요한 것이라고밝히면서도, 경제전망이 상당히 개선되자마자 긴축정책을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음.


[외환]美 달러화 반등..버냉키 발언 영향
미국 달러화 가치가 9일(현지시간) 14개월 최저치로 밀린지 하루만에 반등세를 나타냈다. 벤 버냉키 미 연준 의장의 긴축관련 발언이 영향을 미쳤음.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전날 저녁 통화조절적 정책이 아직 상당기간 필요할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경제전망이 상당히 개선되면, 긴축정책을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점이 영향을 미쳤음.

버냉키의 언급은 지금 당장 금리를 올리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항후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고, 이 영향으로 미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섰음. 오후 4시 2분 기준 유로-달러 환율은 0.74센트 하락한 1.4719달러를 보였음.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도 강세를 보였음. 달러-엔 환율은 1.37엔 하락한 89.74엔을 기록했음.


[경제지표 및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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