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브라질증시, 0.90% 상승 마감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가 13일에도 1% 가까이 오르는 강세를 나타내며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음. 이날 보베스파 지수는 지난 9일 종가보다 0.9% 오른 64,645포인트로 거래를 마쳐 거래일 기준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음. 전날은 가톨릭 관련 휴일로 장이 열리지 않았음. 이날 지수는 지난해 6월 말 이후 15개월여만에 가장 높은 것임.

보베스파 지수는 오전장 한 때 64,000포인트가 잠깐 무너지기도 했으나 곧바로 오름세를 되찾았으며, 마감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넓혔음. 보베스파 지수는 지난주에도 단 하루를 제외하고 날마다 상승을 거듭하는 강세 속에 5% 가까이 올랐으며, 이달은 5.08%, 올해 전체적으로는 72.16%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음.

한편 미국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의 환율은 이날 0.58% 떨어진 달러당 1.727헤알에 마감됐음. 이날 환율은 올해 연중 최저치이자 지난해 9월 5일 기록한 달러당 1.718헤알 이후 13개월여만에 가장 낮은 것임. 이날 브라질 중앙은행이 발표한 주례 경제동향 보고서에서는 헤알화 환율 예상치가 올해 연말 1.76헤알, 내년은 1.8헤알로 예상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