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뉴욕금융시장] 유가상승으로 극적 반전하며 상승마감

[주식] 뉴욕증시, 유가 덕에 극적 반등..다우 0.4%↑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장후반 반등에 성공하며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음. 에너지주가 유가급등을 등에 업고 시장 반등을 주도했음. 또 기술주 대표주인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 소식, 여기에다 장마감 직후 실적발표가 예정됐던 구글과 IBM에 대한 기대감도 장후반 매수세를 증가시켰음.

뉴욕증시는 오후까지 약세를 보였음.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투자자들의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임. 우선 골드만삭스는 3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으나, 투자자들은 경쟁사인 JP모간체이스보다 이익규모가 밀린 연유로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컸던 것으로 보임. 씨티그룹 역시 3분기 손실규모가 애널리스트 전망치보다는 작았지만, 투자자들은 대규모 대출손실이 지속된 점에 더욱 포커스를 맞췄음. 경제지표들은 대체로 양호했음.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9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고, 뉴욕지역의 제조업 지수는 최근 5년래 최고치 수준으로 상승했음.


[채권] 美 국채수익률 상승...경제지표 개선 영향
15일(현지시간) 미 국채수익률은 상승마감했음. 특히, 10년물 수익률은 3주래 최고치를 기록했음. 경제지표 개선 영향이 컸음. 이날 미국의 지난주 실업수당청구건수는 예상밖의 감소세를 보였고, 뉴욕지역의 제조업지수도 2004년 이후 최고치로 상승했음.

이로 인해 미국의 고용시장과 제조업 경기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 영향으로 안전자산인 국채에 대한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보임. 또한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예상치(+0.1%mom)에 거의 부합하는 0.2%를 기록한 점도 채권시장에 부담을 주지 못했음.


[외환]美 달러화 약세..위험자산 선호
15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는 소폭 하락세를 기록했음. 경제지표 개선과 주가지수 상승이 영향을 미쳤음. 이날 오후 3시58분 현재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02포인트(0.02%) 하락한 75.54를 기록중임. 주식시장이 장후반 반등세로 돌아서며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된 점이 영향을 미쳤음.

지표개선도 안전자산인 달러화 수요를 위축시켰음. 미국의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밖으로 감소세를 보인데다 뉴욕지역의 제조업 지수가 2004년 이후 최고치로 상승했음. 이날 오후 4시 3분,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25센트 상승한 1.4947달러, 달러-엔 환율은 1.1엔 상승한 90.53엔을 기록중임.


[경제지표 및 기타]
- 美 주간 실업수당..9개월래 최저치 기록
- 美 10월 뉴욕 제조업 경기 `2004년 이래 최고`
- 美 필라델피아 10월 제조업 경기 `전월비 둔화`
- 美 9월 소비자물가 0.2%↑..예상치 부합
- 美 3분기 주택압류건수 사상최고..1년새 23%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