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브라질증시, 상승세 지속하며, 연중 최고치 경신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가 15일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중 최고치 경신에 성공했음. 이날 보베스파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76% 오른 66,70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음. 이는 지난해 6월 말 이후 15개월여만에 가장 높은 것임. 보베스파 지수는 오전장 한 때 65,800포인트대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오후장 들어 곧바로 오름세를 회복했으며, 국제유가 상승 소식이 전해지면서 마감 직전 상승폭을 넓혔음. 전날에는 2.41% 오르는 급등세를 나타내며 66,000포인트 벽을 여유있게 돌파한 바 있음.

증시 전문가들은 보베스파 지수가 올해 안에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해 5월 20일의 73,516포인트를 넘어 최대 80,000포인트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음. 한편 미국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의 환율은 이날 0.18% 떨어진 달러당 1.701헤알에 마감돼 거래일 기준 5일째 하락세를 나타냈음. 이날 환율은 올해 연중 최저치이자 지난해 9월 3일 기록한 달러당 1.678헤알 이후 13개월여만에 가장 낮은 것임. 브라질 중앙은행의 달러화 매입 확대로 외환보유액은 전날 현재 2천321억2천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