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금리 인상에도 볼구, 부동산 열기는 가라앉지 않을 전망

전문가들은 21일 중국 인민 은행(People's Bank of China)의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투기는 가라 앉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함.

중국 인민 은행은 21일 1년 만기 예금 금리를 0.27% 오른 4.14%로, 대출 금리는 0.18% 오른 7.47%로 상향 조정함. 이번 금리 조정은 2007년 들어 6번째 있는 일임.
하지만 2007년 들어 6번의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높은 물가상승률 때문에 실질이자율은 여전히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음.

인플레이션의 척도인 중국 소비자 물가 지수(CPI) 상승률은 식료품 가격 상승에 힘입어 11월 6.9%를 기록, 11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냄.

한 전문가는 “대출 금리 인상으로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가중되어 투자자들은 부동산 투자를 재고해 볼 필요가 생겼다. 하지만, 은행의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투자 열기는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고 전망.

실제로 five-year-plus 모기지 금리가 여전히 7.83%로 동결되어 있고, 공공 주택 펀드들에 대한 제재에 변동이 없어 부동산 투자 과열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부동산 시장 억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해외 투자자들은 내년에도 여전히 중국 부동산 시장에 큰 관심을 쏟을 것이라는 분석.
또한, 해외 부동산 펀드들은 임대, 부동산 가격의 상승 잠재성, 중국 인민폐 강세 등의 요소들을 고려한다고 언급.

중국의 70개 중대형 도시들은 11월 들어 전년대비 10.5%의 상승률을 보이며 전달보다 1% 상승함.